'닥터 스트레인지' 신작에 대망의 '일루미나티' 등장 확정?
프로페서 엑스, 아이언맨, 미스터 판타스틱 등이 속한 조직.
새로운 유출 정보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슈퍼히어로 비밀결사 조직 ‘일루미나티’가 등장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닥터 스트레인지> 새 영화를 테마로 한 <엠파이어> 매거진의 최신호 유출본에서 왔다. 매거진에는 영화의 스티컬 몇 가지가 포함됐는데, 아래 트위터에도 게재된 유출 사진에는 측면에 “스트레인지가 일루미나티 앞에 선다(Strange stands before the Illuminati)”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일루미나티’는 마블 멀티버스 세계관에 존재하는 슈퍼히어로 비밀결사로, 각기 다른 팀의 슈퍼히어로 여섯 명이 모인 조직이다. 창립 멤버는 ‘판타스틱 포’의 미스터 판타스틱, ‘아틀란티스’의 네이머, ‘인휴먼스’의 블랙 볼트, ‘어벤져스‘의 아이언맨, ‘디펜더스’의 닥터 스트레인지, ‘엑스맨‘의 프로페서 엑스 6명. 닥터 스트레인지가 출연하는 것은 당연하고, 최근 패트릭 스튜어트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일전에도 공개된 예고편에 6개의 의자가 등장하며 ‘일루미나티’ 등장 루머가 한차례 퍼지기도 했다.
영화의 프로듀서 리치 팔머는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보면, 어떤 루머는 사실로 밝혀졌고, 어떤 건 정말 루머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나도 토니 스타크를 너무나 다시 보고 싶지만, 어떤 루머들은 그냥 루머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일루미나티를 아주 좋아한다.”라고 덧붙여 ‘일루미나티’의 등장을 조심스럽게 예고한 바 있다.
‘일루미나티’ 등장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The Illuminati is confirmed to appear in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
(via @empiremagazine) pic.twitter.com/XkZMffvXf4
— Cosmic Marvel (@cosmic_marvel) March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