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 55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G바겐’ 공개
추가 비용만 무려 2천만 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G바겐’, G 63 ‘에디션 55’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에는 5백85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4L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AMG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디자인 요소도 눈길을 끈다. 운전석 도어 하단에는 사과나무가 그려진 AMG 로고 그래픽이 새겨졌으며, 차체 하단에는 무광 ‘탄탈럼 그레이’ 컬러로 마감된 22인치 AMG 단조 휠이 장착됐다. 실내 스티어링 휠에 새겨진 ’55 AMG’ 그래픽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이 밖에도 빨간색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 AMG 엠블럼이 새겨진 주유캡 등이 적용된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스페셜 팩의 가격은 1만7천8백50 유로, 한화 약 2천1백80만 원이다. 참고로 일반 메르세데스-AMG G 63의 국내 가격은 2억1천7백60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