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세대교체,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가 국내 출시된다
S 클래스와 똑닮은 패밀리룩.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중형세단, C 클래스가 8년 만의 세대교체를 거치고 국내 출시된다. 7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6세대 완전변경 ‘더 뉴 C 클래스’를 이달 중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C 클래스는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 S 클래스와 흡사한 패밀리룩을 갖췄다. 차에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 및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결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를 장착, 신형 C 클래스는 시종일관 매끄러운 가속력을 제공한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25mm 늘어나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에는 신형 S 클래스에 처음 적용되었던 2세대 MBUX 엔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 클래스는 국내 ‘C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고성능 모델 ‘C300 AMG 라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6천1백50만 원, 6천8백만 원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