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맥스 1 35주년 '에어 맥스 데이 2022' 출시 라인업 공개
모두 지역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나이키가 2022년 ‘에어 맥스 데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에어 맥스 1이 35주년을 맞이한 만큼 라인업은 오로지 에어 맥스 1만으로 꾸려졌다. 모든 컬러웨이는 모두 지역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
공개된 3개의 컬러웨이는 저마다 확실한 개성이 있다. 에어 맥스 1 ‘블루프린트’ 컬러웨이의 경우 화이트 컬러와 베이비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가운데 스우시와 텅에 그리드 패턴이 더해졌다. 스우시의 독특한 질감이 눈길을 끌고, 어퍼 컬러웨이와 조화된 반투명 아웃솔도 눈에 띈다.
한국어로 ‘빛의 도시’라는 뜻의 ‘라 빌레 뤼미에르’라는 이름이 붙은 에어 맥스 1은 여성용 한정으로 출시된다. 심플한 화이트와 그레이, 네이비 컬러가 조합된 가운데 은은한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미드풋 오버레이가 눈길을 끈다. 에어 맥스 데이인 ‘3.26’과 에어 맥스 실루엣을 형상화한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된다.
‘와비사비’ 컬러웨이는 어스 톤 컬러 기반의 다양한 컬러 패널링을 조합한 프리미엄 레더 소재 어퍼에 스티칭을 노출함으로써 특별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텅태그나 미니 스우시에도 스티칭이 추가됐고, 미드솔에는 갈라진 듯한 효과가 더해졌다.
세 가지 컬러웨이는 에어 맥스 데이인 3월 26일 출시 예정이다. ‘블루프린트’는 북미 한정, ‘라 빌레 뤼미에르’는 유럽 한정, ‘와비사비’는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한정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