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x 메르세데스-AMG 두 번째 협업 의류 및 아트카 컬렉션 발매
‘G바겐’ 포함, 총 4대의 아트카.
팔라스와 메르세데스-AMG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할 레이싱카를 함께 제작한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총 4대의 아트카를 제작했다.
메르세데스-AMG A 45 S 팔라스 에디션 ‘타이거 런던’에는 보닛 위 커다란 백호가 새겨졌다. 도어에 자리한 팔라스의 트라이퍼그 및 AMG 엠블럼 역시 시선을 끈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팔라스 에디션 ‘선셋 LA’는 밝은 노란색 및 짙은 빨간색 조합으로 완성되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의 여름을 상징한다. 메르세데스-AMG GT 63 4매틱+ 팔라스 에디션 ‘네온 페이드 뉴욕’의 외관 전체는 검은색으로 마감됐으며, 차량 곳곳에는 네온 컬러 장식이 적용됐다. 팔라스는 해당 차의 색상을 통해 허드슨 강을 낀채 펼쳐진 뉴욕의 야경을 표현하고자 했다. 마지막 메르세데스-AMG G 63 팔라스 에디션 ‘스페이스 홀스 도쿄’는 일본의 판타지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고자 한 결과물로, 도어에 새겨진 백마 그래픽 역시 주목할 만하다.
팔라스는 각 차에 사용된 컬러를 다양한 의류 아이템에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AMG 엠블럼을 새긴 후드 집업은 이번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 중 하나로, 이 밖에도 재킷, 베스트, 티셔츠, 팬츠 메쉬 캡 등이 제품군에 포함됐다. 팔라스와 메르세데스-AMG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3월 25일 저녁 8시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된다. 아시아 매장에서는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