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포켓몬 빵, 하루 평균 23만봉 팔렸다
근데 나는 못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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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SPC의 포켓몬 빵이 재출시 35일 만에 판매 8백만봉을 기록했다. <세계일보>는 29일, 삼립SPC가 전국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 등에서 팔린 포켓몬 빵이 “8백만봉 이상으로 집계됐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하루 23만봉 팔린 꼴이다.
포켓몬 빵은 빵과 만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된 제품이다. 1999년 <포켓몬스터>가 국내 처음 방영됐을 때 출시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리뉴얼을 통해 재출시됐다. 가장 최근 상품은 2022년 2월 23일 출시됐다.
포켓몬 빵에 동봉된 스티커, 띠부씰이 중고 거래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에 거래되는 등, 제품의 인기가 과열됨에 따라 판매처 또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일부 편의점은 판매를 중단했으며, 대형마트는 1인당 구매 물량을 제한하고 있다. 삼립SPC는 <세계일보>측에 “생산 공장을 24시간 가동 중이지만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공장 증설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삼립SPC가 밝힌 하루 생산량은 평균 23만봉이다.
한편, 삼립SPC는 3월 15일 <하입비스트>에게 “포켓몬 빵의 새로운 제품이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