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션 워더스푼과의 협업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공개
션 워더스푼의 시그니처 컬러웨이가 적용됐다.









포르쉐가 아주 특별한 협업 모델을 공개해 화제다. 포르쉐는 나이키, 아디다스, 베스파와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션 워더스푼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이 된 것은 포르쉐의 전기차 모델,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다. 션 워더스푼은 아디다스 협업 슈퍼스타 모델 ‘슈퍼어스’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다채로운 컬러웨이를 타이칸에도 적용했다. 협업 타이칸 외장에는 각 부분 별로 다른 색상이 적용되었는데 포르쉐 로고가 올라간 보닛은 블루 컬러로 완성됐으며, 그 양옆 펜더는 오렌지 컬러로 마감됐다. 앞뒤로 다른 컬러가 적용된 도어 역시 시선을 끈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일반 타이칸에서 후면 적재 공간을 확장시킨 왜건 모델이다. 션 워더스푼의 커스텀이 적용된 4S 크로스 투리스모의 경우 최고 571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0km/h에 달한다. 일반 모델의 경우 국내 가격은 1억5천4백50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