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 2억 원, 포스트 말론의 '올 화이트' 부가티 시론이 매물로 나왔다
주행 거리 겨우 1000 km.











포스트 말론이 보유하고 있는 포드 GT,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쉘비 F-150 슈퍼 스네이크, 롤스로이스 등 수많은 슈퍼카 중 하나가 매물로 나왔다. 바로 그가 2019년에 구매한 ‘올 화이트’ 부가티 시론이다.
부가티 시론의 출고가는 3백30만 달러, 한화로 약 40억 원 정도이지만, 포스트 말론이 소유한 모델은 다양한 옵션이 더해져 그보다 훨씬 비싸다. 포스트 말론은 자신의 시론에 한화 약 7천8백만 원짜리 ‘캐릭터리’ 휠을 장착했고, 약 9백만 원짜리 블랙 캘리퍼스를 더했다. 프론트 그릴과 레어 그릴의 실버 메시는 약 4천7백만 원이 들었고, 시트와 알루미늄 인테리어 인레이에도 각각 3천9백만 원, 1천3백만 원의 돈이 투자됐다. 옵션 총액만 2억 원에 달한다. 화이트 레더 인테리어에 걸맞게 도장 또한 희귀한 ‘시론 돈스 어 글레이시어’ 컬러로 마감됐으며, 그 외에도 배지, 크롬 실버 인레이, 문과 창문의 프레임 등 구석구석에 고급스럽고 깨끗한 ‘올 화이트’를 구현하기 위한 손길이 더해졌다.
포스트 말론이 판매하는 차량의 주행 거리는 1000 km에 불과하기에 사실상 신품에 가까운 상태를 기대할 수 있다. 아직까지 판매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매를 원한다면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