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사이코 엄마'가 되겠다고 선언하다?
드라마 속 엄마들을 예로 들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리한나가 출산을 앞두고 자신이 어떤 어머니가 될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리한나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이코’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리한나는 최근 즐겨 보는 드라마 <진짜 주부들> 시리즈에서 어떤 어머니를 가장 좋게 생각하느냐는 <엘르>의 질문에 “헤더 듀브로우는 어머니이면서도 아주 시크하다”라고 답했다. 리한나는 곧이어 “그가 자녀들에게 자기 모습 그대로 있게 해주도록 하는 게 너무 좋다. 그게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리한나는 또 다른 작품 내 주부 테리사 주다이스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테리사는 아이들에 대해 철저하다. 아이에 관련된 거라면 상대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것이다. 거기에서 큰 울림을 느낀다. 그게 바로 내가 되고 싶은 엄마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아이에 관한 한 사이코가 되는 거다.” 리한나는 작품 중 테리나 주다이스가 자기 가족을 위해 테이블을 뒤엎었던 에피소드 이야기가 나오자 본인은 가족을 위해 그보다 더한 행동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인보다 앞서 어머니가 된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충고를 공유하기도 했다. 리한나는 “가장 많이 들은 충고는 지금 자두라는 것이었다. 나중에는 잘 시간이 없을 거라고.”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