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일생 중 34년 인터넷 하는 데에 쓴다
아시아 1위.

한국인이 인터넷 사용에 일생의 40% 가까이를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VPN 서비스 기업 노드VPN는 조사 기관 신트에 의뢰한 결과 한국인은 일생 중 34년을 온라인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8세에서 54세 사이 한국인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간 단위로 본다면 한국인은 한 주에 평균 51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7시간은 업무, 33시간은 이외 온라인 활동으로 분류됐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카테고리는 영상 시청으로, 주로 유튜브와 OTT 시청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비디오 게임은 28.7%, 스포츠 활동은 17.4%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인은 아시아 국가 중 인터넷 사용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33년, 27년을 기록한 대만과 싱가포르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 쓰는 국가는 41년을 기록한 브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