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5백56만 원짜리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이름하여 ‘실버 애로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에서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E’에 출전 중인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 팀이 개발에 참여한 이번 전기차의 이름은 바로 ‘실버 애로우 e바이크’다.
듀얼 배터리가 탑재된 해당 자전거의 중량은 20kg으로, 높이는 키 165cm에서 200cm의 라이더에게 최적화하여 설계됐다.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로 완성됐다. 최고 속도는 대부분 국가에서 25km/h(북미 32km/h)로 제한되며, 주행거리는 100km에 달한다. 완충까지는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밖에도 게이츠의 CDX 카본 벨트 드라이브, 텍트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켄다의 펑크 내성 타이어 등이 주목할 만하다.
‘n+ 메르세데스 벤츠 EQ 포뮬러 E 팀 실버 애로우 e바이크’의 국내 가격은 5백56만1천 원이다. 해당 바이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n+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