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의 최초 NFT 매거진 발행, 커버는 '이더리움' 창시자
“암호화폐의 왕자는 걱정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 시사 주간지 <타임>이 사상 최초로 잡지 한 호 전체를 NFT로 발행한다. <타임> 최초의 NFT 발간호 커버를 장식한 것은 바로 대표적인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투기 수단이기보다 사회적 자산이 되길 바란다”면서 “보다 공정한 투표 시스템, 도시 계획, 사회보장제도, 공공사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 정치적 실험과 제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가 특정 목적이나 독재에 악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한다. 기술 개발과 공공복지 기여는 암호화폐의 장점이지만, 해킹과 자금세탁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우려할 점”이라고 말했다.
<타임>의 첫 NFT 매거진은 오는 3월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ME will release the first-ever fully decentralized magazine issue available as an NFT on the blockchain. pic.twitter.com/AU20o5gXbL
— NFT Lately (@NFTLately) March 2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