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가 크리스 록을 향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옳지 못했고, 선을 넘었다.”
윌 스미스가 페이스북에 크리스 록을 향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용납될 수 없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나에 대한 농담은 내 직업의 일부이지만,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건강에 관한 농담은 견디기 어려웠고, 감정적으로 반응했다”라고 적었다.
이어서 그는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선을 넘었고, 내가 옳지 못했다”라며 “나의 행동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사랑과 친절의 세계에서 폭력이 설자리는 없다”라며 크리스 록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와 쇼의 제작자, 모든 참석자 및 전 세계의 시청자에게 사과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3월 28일 개최된 ‘아카데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쇼의 시상자로 참석한 크리스 록을 폭행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