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 윌 스미스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을 폭행한 이유는?
가족 욕은 못 참지.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어워즈‘ 시상식 도중 시상자로 참석한 크리스 록을 폭행하는 사건이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시작은 크리스 록의 농담이었다.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삭발을 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G.I. 제인 2> 출연이 기대된다는 농담을 했고, 카메라는 곧장 윌 스미스 옆에 앉아 있던 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잡았다.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과거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한 탈모로 고통받고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크리스 록의 농담이 끝나자 곧 윌 스미스가 스테이지에 올라왔고, 크리스 록의 안면을 강타한 듯한 장면이 잡혔다. <CNN>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리포터가 크리스 록이 맞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윌 스미스는 뒤이어 “다시는 그 XX은 입에 내 아내 이름 담지 마라.”라며 흥분한 목소리로 욕설까지 내뱉었다.
윌 스미스는 이후 <킹 리차드>로 ‘아카데미 어워즈’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수상 소감 중 눈물을 흘리며 시상식 관계자 등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
VIA JAPANESE TELEVISION: The uncensored exchange between Will Smith and Chris Rock pic.twitter.com/j0Z184ZyXa
— Timothy Burke (@bubbaprog) March 2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