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st Check: '2022 아카데미 어워즈'
오메가, 까르띠에, 제이콥앤코 등.
3월 28일 개최된 ‘2022 아카데미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레드 카펫에 등장한 주목할 만한 시계를 <하입비스트>가 모았다.
가장 많이 등장한 시계 브랜드는 오메가였다. 앤드류 가필드와 제이미 도넌은 미출시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57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제이미 도넌은 그린 컬러로 칠해진 다이얼 스피드마스터를, 앤드류 가필드는 레드 컬러웨이를 선택한 점 또한 눈에 띈다. 오메가 스피더 마스터 ‘57은 2013년 처음 발표되었으며 10년이 지난 현재에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숀 화이트 또한 그린 컬러 다이얼이 특징인 골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를 선택했다. 시무 리우는 레드 컬러의 베르사체 슈트와 어울리는 골드 컬러의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150M를 착용했다.
라미 말렉과 제이크 질렌할, 코디 스밋 맥피는 까르띠에 시계를 차고 등장했다. 앞선 두 명은 고전적인 까르띠에 탱크를 선택했으며, 후자는 까르띠에가 손목 부분에 스노우 글로브 효과를 더한 커스텀 까르띠에를 착용했다.
션 멘데스는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로즈 골드’와 깔끔한 더블 브레스티드 턱시도를 매칭했다. 제이콥 엘로디는 태그호이어 모나코를 착용했으며 DJ 칼리드는 90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제이콥 앤 코 빌리어네어와 함께 등장했다.
각 인물이 착용한 시계는 상단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