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OTT 서비스 점유율, 대세는 쿠팡플레이?
성장세가 어마어마하다.

국내에 제공되고 있는 OTT 서비스 중 넷플릭스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인덱스>는 11일 3월 기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디즈니+, 시즌, 왓챠 등 7개 OTT의 월 실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가 8백39만 명으로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기준이며 전체 인원은 1천9백86만 명이다.
다만, 넷플릭스 기사용자 증감률은 2021년 11월 기준 8백59만 명에서 8백39만 명으로 2% 감소했다. 두 번째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웨이브는 11월 기준 3백21만 명에서 3백41만 명으로 사용자가 6% 증가했다. 티빙은 2백58만 명에서 2백64만 명으로 2% 증가했다. 1위에서 3위 모두 한 자릿수 감소하거나, 증가한 셈이다.
쿠팡플레이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쿠팡플레이는 2021년 11월 기준 1백9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3월 기준에는 2백40만 명으로 50만 명이 증가했다. 디즈니+는 1백17만 명에서 1백15만 명으로 -2% 감소했으며, 시즌은 1백25만 명에서 1백9만 명으로, 왓챠는 79만 명에서 78만 명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