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x 세븐틴, 애플 최초 케이팝 협업 프로젝트 공개
신곡을 리믹스할 수 있다?

애플이 세븐틴과 함께하는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애플은 오픈을 앞둔 명동 애플 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통해 소개될 새로운 프로젝트는 오는 4월 15일 공개될 세븐틴의 첫 영어 싱글 ‘Darl+ing’을 통해 참가자가 아티스트의 창작 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개러지밴드’ 앱을 활용해 트랙을 리믹스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Darl+ing’은 5월에 발매될 정규 4집의 선공개곡.
세븐틴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애플 매장에서 60분간 진행되는 세션으로 ‘개러지밴드’ 앱을 사용해 세븐틴의 신곡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재조합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연습생 시절 처음으로 ‘개러지밴드’로 음악 작업을 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애플과 함께하는 첫 케이팝 아티스트 협업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의 리믹스 세션은 애플 명동에서 단독으로 처음 선보이며, 5월부터는 아시아 지역 모든 스토어에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