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가 총격 사건 용의자로 LAPD에 체포됐다
약 6억8천만 원의 보석금을 지불했다고.

래퍼 에이셉 라키가 2021년 11월 할리우드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LAPD는 한국 시각 21일 트위터를 통해 에이셉 라키의 체포 소식과 함께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2021년 11월 6일 오후 10시 15분경 할리우드 셀마 애비뉴 및 아가일 애비뉴 일대에서 벌어진 두 지인의 말다툼에서 비롯됐다. 다툼은 이내 총격 사건으로 확대되었으며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를 포함한 세 명의 남성은 도보로 해당 지역을 벗어났다.
LAPD 형사는 조사 결과 용의자가 에이셉 라키라고 결론지었으며, 한국 시각 21일 아침 에이셉 라키를 LA 공항에서 총기로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은 검토를 위해 LA 카운티 검찰청에 제출될 예정이다.
<TMZ>에 따르면 에이셉 라키의 체포는 총격 사건 피해자가 에이셉 라키가 본인에게 수차례 총격을 가했으며, 한 발의 총알이 왼손을 스쳤다고 주장한 것에 따라 진행됐다. LAPD는 에이셉 라키의 자택에 수색영장을 발부한 뒤 잠재적인 증거가 담긴 상자를 가지고 에이셉 라키의 자택을 떠났다. 에이셉 라키는 LAPD의 조사를 받은 뒤 55만 달러, 한화 약 6억8천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33-year-old Rakim Mayers, a Los Angeles resident, also known as music artist A$AP Rocky, has been arrested in connection to a shooting that occurred in the Hollywood area in November of 2021. pic.twitter.com/YeV9w2udDL
— LAPD HQ (@LAPDHQ) April 2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