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록 동생, "윌 스미스 때려 눕힐 것"
“주먹이 대화할 것”.
크리스 록의 동생, 케니 록이 윌 스미스에게 1:1 복싱 경기를 제안했다. 케니 록은 최근 뉴욕에서 <TMZ>에게 자신이 유명 복싱 프로모터 데이먼 펠드먼과 복싱 결투 계약을 맺었으며, 윌 스미스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곧바로 경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는 6월 11일, 플로리다, 펨브룩 파인즈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케니 록은 경기를 제안한 이유에 관해 “윌 스미스와 링에 올라야만 한다”라며 “윌 스미스를 때려눕힐 수 있다. 주먹이 대신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케니 록은 아카데미가 윌 스미스에게 ‘아카데미 어워즈‘ 10년 참석 불가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윌 스미스가 진짜로 10년 동안 어워즈에 참여하지 않을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3년 후에 우리가 (폭행 사건을) 잊어버릴 것이라 생각하고 윌 스미스를 어워즈에 참석시킬 수도 있다”라며 회의감을 표했다. 한편, 이에 관하여 윌 스미스의 답변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