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다시 보기 가능, 피파의 스트리밍 플랫폼 '피파+' 론칭
심지어 무료.
피파가 축구 전문 자체 플랫폼 피파+를 론칭했다. 피파는 피파+를 통해 1백 개 지역 소속 연맹이 주관하는 경기와 1만1천여 여자 축구 리그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관해 피파는 “1천4백 개 경기가 매달 제공되며 향후 중계 경기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파는 피파+를 통해 과거 모든 남자, 여자 월드컵 경기 약 2천 시간 분량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목록은 1950년대 월드컵부터 총 2천5백 개의 축구 비디오 클립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2002 한일 월드컵’의 하이라이트도 포함됐다. 각 영상은 로그인이나 결제 없이 광고 시청 후 제공된다.
피파+는 1차로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어 등으로 제공되며 6월부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지역 중계권 문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스트리밍 되지 않는다. 피파+는 지금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