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이정재·이병헌 둘 다 출연한다”
정호연은 ‘강새벽의 사악한 쌍둥이 자매’로 등장한다?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황동혁이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데드라인 컨텐더스 텔레비전’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귀띔한 정보를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편에서 이정재가 연기했던 주인공 ‘성기훈’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 오징어 게임을 주관하는 프론트맨 역시 등장할 예정. 참고로 전편에서 프론트맨은 이병헌이 연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스토리 전개상 두 캐릭터가 시즌 2에서도 출연할 것이라는 기대는 많았지만 황동혁 감독이 직접 두 캐릭터의 출연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데드라인>은 정호연이 시즌 1에 등장한 강새벽의 사악한 쌍둥이 자매 역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