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딜, 지난 20년의 여정을 담은 사진집 '프린스 스트리트' 출간
35mm 필름으로 담아낸 그의 여행.
퍼킹 어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슨 딜이 지난 20년간을 담은 사진집 <프린스 스트리트>를 출간한다. 책에는 아프리카 여행, 사람들, 공간 등 제이슨 딜이 자신이 기념할 만한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들이 수록됐다. 사진들은 모두 35mm 필름으로 인화됐다.
제이슨 딜은 사진집에 관하여 “내가 사진집, 특히 이렇게 큰 책을 만들게 될 줄은 몰랐다. 뉴욕에 처음 갔던 1994년에 나는 17살이었고 이후 일본, 유럽 전역을 여행했다. 당시 갓 프로페셔널 스케이트보더가 되었고, 내 지업은 나를 전 세계를 돌게 만들었다”라며 “뉴욕으로 이사를 갔고, 아프리카, 그리스, 이탈리아, 멕시코, 파리, 호주 등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아름답고 순수하고 이상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엄청나게 많이 찍었다. 책에는 슬픔과 후회, 순수, 행복한 시간들이 담겨 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장소들과 친구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슨 딜의 책, <프린스 스트리트>는 4월 20일부터 아케이나 북스, 프린티드 매터, 트레비앙 그리고 퍼킹 어썸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5 달러, 한화 약 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