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오프로드 SUV, 새로운 지프 콘셉트카 7종 들여다보기
전기차에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지프가 새로운 콘셉트카 7종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프는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페스티벌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를 기념해 극강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SUV 모델을 준비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순수전기 콘셉트카 ‘랭글러 매그니토 2.0 콘셉트’다. 파란색 외관의 랭들러 매그니토 2.0은 최고 6백25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모터를 품었으며,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브라운 컬러의 ‘버드케이지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모델로, 시원한 개방감을 위해 윈드쉴드와 와이퍼를 걷어냈다. 붉은색 외장이 돋보이는 ‘지프 D-코더 콘셉트’는 글래디에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조수석 쪽에 위치한 스노클 덕분에 깊은 물속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지프 밥 콘셉트’는 문과 B 필러를 모두 걷어냈으며 운전석 위로는 오렌지 컬러의 캔버스를 덮어 시선을 끈다.
이 밖에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루비콘 392를 바탕으로 설계된 ‘루비콘 20주년 콘셉트’, 미군 군용차로 활약했던 윌리스 MB를 재해석하여 만든 ‘지프 ’41 콘셉트’, 전기모터와 2.0L 터보 엔진을 동시에 탑재한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4xe’도 함께 공개됐다.
지프 콘셉트카 7종의 자세한 모습은 본문 위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