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와 베스파의 협업 스쿠터가 세 가지로 출시된다
화이트 컬러에 화염 그래픽.
저스틴 비버와 베스파의 협업 스쿠터가 출시된다. 스쿠터는 저스틴 비버가 상상했던 베스파의 이미지를 담아낸 모습으로 완성됐다. 이에 관해 저스틴 비버는 “내가 베스파를 처음 탔던 것은 유럽 어딘가, 아마 런던이나 파리였을 것이다. 베스파를 보고서 ‘나도 타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바람이 내 머리카락을 휘날리고, 자유로움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비버가 상상한 스쿠터는 모노크롬 컬러웨이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됐다. 차체는 새들, 그립, 림 등이 모두 화이트 컬러로 칠해졌으며 하단에는 화염 그래픽이 그려졌다. 바퀴와 휠 역시 각각 블랙, 화이트로 마감됐다. 스쿠터와 함께 출시되는 한정판 액세서리에는 장갑과 화이트 컬러의 헬멧이 포함됐다.
저스틴 비버 x 베스파 스쿠터는 50, 1백25, 1백50cc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사전 판매는 4월 20일부터 이탈리아 현지 베스파 스토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