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 최초 공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품었다.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앞서 공개된 우라칸 STO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품었다. 해당 엔진의 최고 출력은 6백40 마력, 최대 토크는 57.6kg·m으로, 제로백 3.2초의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차량 외관 곳곳에는 카본 파이버가 적극 사용되어 공차중량은 1379kg에 불과하다.
우라칸 테크니카은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해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을 자랑하며,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 다양한 주행 모드로 통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우라칸 모델로는 최초 적용된 에어 커튼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 차체 하단에는 육각형을 모아 완성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자리하고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 및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앞서 출시된 EVO(약 2억6천만 원)과 STO(약 4억 원)의 중간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자세한 모습은 본문 하단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