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장인챔' 아우렐리온 솔이 리메이크된다
스킬셋을 싹 갈아엎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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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이 출시 6년 만에 전면 리메이크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공식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아우렐리온 솔의 리메이크 소식을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우렐리온 솔의 리메이크 이유에 관해 “아우렐리온 솔의 플레이율은 게임 최저 수준이며 계속 그 수준에 머물렀다”라며 “게임 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항상 최하위권이지만, 외형이 마음에 드는 챔피언 상위 10위에 안에 들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라이엇 게임즈는 “아우렐리온 솔을 위해 소규모 변경사항을 시도해 봤지만, 게임 플레이를 처음부터 다시 기획해야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였다”라며 “현재는 챔피언의 용 테마가 잘 안 드러나기 때문에 이를 강조하고 싶다. 새로 구상한 별 창조 게임 플레이는 보기 화려할 뿐만 아니라 더 직관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우렐리온 솔은 모델과 테마, 서사는 그대로 유지하고 스킬 구성을 처음부터 다시 기획하는 ‘종합 업데이트’를 받는 첫 번째 챔피언이 될 예정이다. 리메이크 버전은 2022년 말 적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우디르의 ‘정령 수호자 스킨’ 초기 모델, 마찬가지로 저조한 플레이율을 보이는 챔피언 스카너의 스케치 아트워크 등이 공개됐다. 전체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