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40% 넘게 올랐다
에르메스도 25% 넘게 증가.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루이 비통의 2021년 국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 영향으로 명품 구매가 늘어난 데다가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르메스 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5천2백75억 원으로 전년보다 25.8% 올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8%, 27.1% 증가했다.
루이비통 코리아도 지난해 국내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4천6벡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3천18억 원으로 98.7% 늘었다. 순이익은 2천2백49억 원으로 무려 219.8%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