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린 타이슨, 비행기 뒷좌석 탑승객에 주먹 휘두른 이유는?
처음에는 셀카도 함께 찍었다.
마이크 타이슨이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을 폭행해 화제다. 21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타이슨이 뒷좌석 승객을 가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은 처음 해당 승객과 인사를 나누도 사진도 함께 촬영했다. 하지만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은 다소 과격한 방식으로 타이슨에게 계속 말을 걸며 타이슨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를 참지 못한 타이슨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뒷자리에 앉은 승객의 얼굴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타이슨 측근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승객이 극도로 만취한 상태였으며, 타이슨을 계속해서 도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이슨은 사건 직후 비행기에서 내렸고,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현재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