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전시 기간 연장한다
이번에는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하 이건희 특별전)> 전시 기간을 2차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건희 특별전>은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한 이후 올해 4월 10일까지 10만 여명이 관람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전시는 본래 3월 13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4월 13일까지 1차 연장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약이 어려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많은 분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하여 전시 기간을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로 2차 연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방식도 새롭게 적용된다. 4월 14일부터는 기존 회차별 1백 명 사전예약하던 방식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1인 1매에 한해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전시장 내 동시관람인원은 1백 명으로 제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