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HF x 티파니앤코, 1백 개 한정 협업 트로피를 출시한다
우승을 안 해도 살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이하 티파니)가 최근 브루클린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MSCHF와 협업 트로피를 출시한다. MSCHF는 릴 나스 엑스와 함께한 ‘사탄 슈즈‘부터 더 위켄드와 함께 만든 ‘바이닐 슬라이드‘, 타이가와 함께한 ‘웨이비 베이비‘ 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협업 아이템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티파니와 MSCHF가 내놓은 것은 한정판 ‘더 얼티밋 파티시페이션 트로피’다. 해당 트로피는 1백60년 동안 스포츠 대회 트로피를 제작해온 티파니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아이템이다. 트로피의 테마가 승마인 이유는 티파니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트로피가 우드론 베이스의 승마 대회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티파니는 그 외에도 커미셔너스 트로피,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 등의 굵직한 트로피들을 제작해 왔다. 티파니가 스포츠 챔피언들을 위해서만 제작해온 트로피를 일반인들에게 판매용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CHF x 티파니 협업 ‘더 얼티밋 파티시페이션 트로피’는 1백 개 한정 수량으로 발매되며, 오는 5월 3일 오전 12시(0시)부터 판매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아래에서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실물 언박싱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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