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좋아요’ 보다 더 좋은 ‘최고예요!’ 버튼 도입했다
일명 ‘쌍따봉’ 버튼.
11일 넷플릭스가 ‘최고예요!’ 버튼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좋아요’, ‘맘에 안 들어요’ 버튼으로 시청한 시리즈나 영화에 대한 느낌을 넷플릭스에 전달할 수 있다. 이렇게 취합된 정보는 각 유저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작품을 추천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러한 느낌이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라며, 추천작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최고예요!’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에서는 기존 ‘좋아요’ 버튼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최고예요!’ 버튼을 누르면, 넷플릭스는 해당 작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더욱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브리저튼>을 보고 ’최고예요!’ 버튼을 눌렀다면 같은 배우가 출연하거나 숀다랜드에서 제작한 시리즈 또는 영화를 추천받을 수 있다.
‘최고예요!’ 버튼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