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결별 루머, 그 결말은?
지난주, 에이셉 라키가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가 퍼졌다.

최근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리한나가 미국을 떠나 고향 바베이도스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둘의 결별설은 지난주 최초 제기됐다. 자신을 ‘인스타그램 거대 패션 인플루언서’라 소개한 루이스 피자노는 4월 14일 트위터에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헤어졌다.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가 신발 디자이너, 아미나 무아디와 바람피우는 모습을 목격한 후 그와 결별했다”라고 트윗했다. 해당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아미나 무아디는 리한나의 브랜드 펜티의 신발을 만든 적 있는 디자이너이다. 하지만 아미나 무아디는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셜 미디어에 퍼진 근거 없는 거짓말에 어떤 대응이나 해명을 할 가치도 없다고 믿어 왔다. 악의적으로 조작된 이번 가십 또한 진지하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루머를 강하게 부정했다. 실제로 아미나 무아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리한나의 사진을 게시하며 그의 임신을 축하한 바 있다. <TMZ> 또한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와 모두 연관되어 있다는 정보원의 말을 빌려 “에이셉 라키의 바람과 둘의 결별은 1백만 퍼센트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루이스 피자노는 트위터에 “내가 들은 어떠한 소식을 트윗하는 멍청한 결정을 내렸다”라며 “정보원을 언급하거나, 이를 이야기한 다른 사람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내용이 담긴 트윗을 이름을 걸고 공개하기로 결정했던 것은 나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나의 행동과 무모한 트윗에 연루된 모든 당사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 또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스타그램 계정 @theshaderoom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함께 바베이도스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관해 계정은 “결별 이후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은 처음 포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관해 두 사람의 공식 의견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