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운전 시험 도입, 합격자는 요금 할인 해준다
초급 및 중급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울시가 자전거 인증제를 도입한다. 18일 서울시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를 위해 ‘2022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을 모두 합격한 이들에게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자전거 인증제는 성동구, 송파구, 마포구, 구로구에서 시행되며, 시험은 만 9세에서 13세 미만 아동을 위한 초급 과정과 만 13세 이상을 위한 중급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중급 과정 합격자들에게 2년 동안 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