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선불충전금 유효기간 없앤다
논란이 생긴 지 하루 만에.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신세계그룹이 상품권, 선불 충전금에 부가된 5년 유효기간을 없앤다. 신세계그룹은 21일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SSG닷컴 선불충전금 등에 적시되던 유효기간 5년 표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공식적으로 상품권 무기한 사용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는 이와 함께 유효기간을 없앤 신규 상품권을 오는 7월부터 판매한다. 기존 발행된 유효기간 명시 상품권 또한 기한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규모는 지난 20일, 잔액 규모가 2천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2021년 12월 기준 미사용된 스타벅스 선불 충전금이 2천5백3억 원에 달하며, 금액이 사용되지 않을 경우 5년 후 스타벅스코리아에 수익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