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규어 로스, 5년 만의 내한 공연 펼친다
‘2017 지산’ 이후 첫 내한.
포스트록 밴드 시규어 로스가 2022년 월드 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시규어 로스는 2022년 8월 17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유럽을 차례로 순회하는 세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아이슬란드에서 결성되어 전 세계적 록 음악 신에 영향을 준 밴드 시규어 로스는 2013년과 2016년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지산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그 이후 5년 만의 내한.
시규어 로스의 내한 공연은 오는 8월 19일 서울에서 펼쳐진다. 이는 전체 투어 일정에서 두 번째 공연에 해당한다. 아직까지 일자 외에 시간이나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추후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상세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Singapore, South Korea, Japan and Thailand – August!
Details: https://t.co/hZZFtxlqBp#sigurroslive pic.twitter.com/dNRkRlUc6f
— Sigur Rós (@sigurros) April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