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차기작은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이다"
제목은 ‘킬링 올드 피플 클럽’.

<도가니>, <오징어 게임>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다음 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밉TV>와의 토크 세션에서 “논란이 될 법한 작품”에 관한 설명 25장을 이미 작성했다고 밝혔다.
차기작의 제목은 <킬링 올드 피플 클럽>이다. 황 감독은 작품이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을 집필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 넷플릭스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2021년 9월 <버라이어티>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KO 클럽>이라는 가제의 영화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 ‘킬링 올드 맨 클럽’의 줄임말로, 세대 간의 전쟁을 전제로 삼은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