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토르: 러브 앤 썬더' 첫 티저 예고편 공개
제인 포스터의 컴백?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페이즈 4’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토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4월 18일 공개된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영상은 건즈 앤 로지스의 ‘Sweet Child O’ Mine’를 BGM으로 숲속을 달리며 성장하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토르는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라고 선언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평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뉴 아스가르드의 모습 또한 아름답게 묘사된다.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함께하는 모습, 정장 차림의 발키리(테사 톰슨)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토르: 다크 월드> 이후 시리즈에서 하차했던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드만)가 티저 말미에 등장해 재합류를 알린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 나탈리 포드만은 토르의 상징인 묠니르를 들고 전투 자세를 취하며 영상을 마무리한다. 이번 편의 메인 빌런으로 알려진 ‘신 도살자 고르’ 크리스찬 베일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북미 기준 7월 8일 개봉하며, 국내 개봉은 7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기사 상단에서 새롭게 공개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예고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