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 주연, 샘 레이미 제작의 '엄마' 메인 예고편 공개
“엄마 여기 있어.”
<킬링 이브>,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가 주연을 맡고,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감독 샘 레이미가 제작한 샤머니즘 스릴러 영화 <UMMA: 엄마>(이하 엄마)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미국의 한 외딴 농장에서 딸 ‘크리스(피벨 스튜어트)’와 단둘이 양봉업을 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만다(산드라 오)’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들은 전기도, 핸드폰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던 중 ‘아만다’에게 한국에서 죽은 엄마의 유골이 도착한다. 이후 끔찍한 환영에 시달리며 돌변하기 시작하는 ‘아만다’와 그런 ‘아만다’의 이상행동에 두려움을 느끼는 ‘크리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죽음으로도 풀리지 않은 엄마의 ‘한’이 이들을 점점 옥죄어 오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엄마>는 오는 5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예고편 영상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