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만들어낸 연상호 & 최규석, 신작 만화 '계시록' 공개 예고
제목부터 스케일이 느껴진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번 힘을 합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제작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지옥>을 합작한 두 사람이 신작 만화 <계시록> 공개를 예고한 것이다.
연상호 감독은 3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4월 하반기에 <지옥>에 이어 최규석 작가와 협업으로 작업한 신작 만화 <계시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오. 공식적인 론칭일이 정해지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아직까지 작품의 내용이나 공개일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상호 감독은 현재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