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연상호 & 최규석, 신작 웹툰 '계시록' 공개한다
역시나 무시무시하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월 23일 ‘카카오페이지’에 오리지널 웹툰 <계시록>을 첫 공개한다. <계시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제작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지옥>을 합작한 두 사람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이 글을,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각각 맡았다.
웹툰 <계시록>은 개척교회 목사 성민찬과 그의 앞에 나타난 성범죄 전과자 권양래, 형사 이연희를 둘러싼 사건 및 등장인물들의 혼란을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어느 날 교회 개척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 목사 성민찬 앞에 발목에 전자 발찌를 찬 권양래가 찾아온다. 그리고 아들이 실종돼 괴로워하는 성민찬에게 권양래가 범인이라는 계시가 내려지면서 스토리가 펼쳐진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 3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시록>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과 관련해 “<계시록>엔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정의와 구원에 대한 얘기가 담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