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소셜 소셜 클럽이 마키 브랜즈에 매수됐다
대형 매니지먼트의 산하로.
LA 기반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안티 소셜 소셜 클럽이 브랜드 매니지먼트 그룹 마키 브랜즈에 인수된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마키 브랜즈는 BCBG맥스아즈리아, 벤 셔먼, 브루노 말리 등의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다.
안티 소셜 소셜 클럽은 2015년 닉 루크가 설립한 브랜드로, 눈에 띄는 아이코닉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칸예 웨스트 등의 아티스트들이 착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됐으며, 다채로운 브랜드들과 다수의 협업을 선보여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미디어 노출 그리고 수 개월이 걸리는 배송 기간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마키 브랜즈 CEO 닐 피스크는 이번 매수에 대해 “우리의 계획은 안티 소셜 소셜 클럽을 안티 소셜 소셜 클럽인 채로 두는 것이며, 브랜드의 DNA나 가치, 문화를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매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설립자 닉 루크가 계속해 지금의 직책을 유지할지도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