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1위를 차지한 곳은?
애플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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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대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CNBC>는 한국 시각 12일 사우디 아람코의 시가 총액이 2조4천2백억60억 달러, 한화 약 3천1백28조3천2백70억 원을 기록하며 애플의 2조3천7백억 달러, 한화 약 3천56조1천1백50억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CNBC>는 투자자들이 경제 환경 악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기술주 포함 여러 산업의 주식을 매도함에 따라 에너지 관련 주식의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유가상승이 사우디 아람코에게는 호재로, 테크 기업에게는 악재로 작용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CNBC>는 이러한 상황에 관해 “세계 경제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와 씨름하며 시장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