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칩을 탑재한 애플 맥북 에어가 올해 6월에 출시된다?
대만 공장에서 대량 생산 중?

애플이 M2 칩을 탑재한 신형 맥 9기종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한 가지가 신형 맥북 에어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대만의 매체 <경제일보>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M2 칩 탑재 신형 맥북 에어는 이르면 6월 발매를 목표로 생산이 준비 중이다. 맥북 에어의 제조는 지금까지 콴타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신형 제품부터는 폭스콘이 생산을 대부분 담당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국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락다운 조치로 인해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콴타 등 중국 내 공장이 다수 가동 중지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콴타의 생산분만큼 폭스콘의 생산분이 늘어나게 되면서, 폭스콘은 2022년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관련 제품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내 락다운 조치가 콴타에 끼친 영향은 4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 40% 감소, 전년 2사분기 대비 20% 감소에 달할 정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