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된 독일 버거킹의 '임산부를 위한 와퍼' 충격적 비주얼
상상도 못한 재료 조합.
버거킹 독일이 최근 현지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일부 점포에서 한정 판매한 스페셜 메뉴 ‘임산부를 위한 와퍼(Die Schwangerschafts-Whopper)’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버거킹 독일은 ‘어머니의 날’에 앞서 임신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이유 없이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음식’을 조사했고, 그 응답을 바탕으로 임산부들이 먹고 싶다고 밝힌 재료들을 조합해 특별한 와퍼 메뉴를 만들어냈다. 해당 스페셜 메뉴는 어머니의 날 당일 한정으로 베를린 시내의 일부 점포에서만 무료로 제공됐다.
‘임산부를 위한 와퍼’는 ‘커리맛 소시지 & 구운 청어’, ‘달걀 프라이 & 바나나’, ‘딸기 아이스크림 & 감자튀김’, ‘케이크 & 쇠고기’ 등 의외의 조합으로 구성된 9가지 메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흔히 생각하기 어려운 재료 조합에 더해 강렬한 비주얼 때문에 SNS에서 주목을 모아 독일뿐 아니라 세계 이곳저곳에서 화제가 되는 중. 하지만 의외로 맛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