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척 테일러' 가격이 곧 최대 10% 인상된다
가격 오르기 전에 하나씩?
컨버스가 주요 스니커 제품 가격을 7~10% 인상한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컨버스의 가격 인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뤄진다. 가격 변경에 따라 ‘척 테일러 올스타 클래식 로우’의 판매가는 5만5천 원에서 5만9천 원으로 4천원 오르며, ‘척 테일러 올스타 클래식 하이’의 가격은 5만9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1만 원 상승한다.
컨버스는 지난해 3월 인기 상품인 ‘척 70’ 등의 가격을 4~7% 인상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한번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이후의 국제 물류난 여파와 물가 변동,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컨버스 외에도 나이키, 반스, 아식스, 크록스 등 주요 풋웨어 브랜드의 신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키는 인기 제품인 덩크의 가격을 올렸고, 아디다스도 슈퍼스타의 가격을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