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위 부자 3명, 5개월 동안 약 1백43조 원 손실 봤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그리고 빌 게이츠.

세계 부자 순위 상위권에 빠지지 않은 인물 3명,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그리고 빌 게이츠가 지난 5개월간 한화 약 1백43조 원을 손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증시가 폭락하면서 발생한 순자산 타격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4백64억달러, 제프 베조스는 5백32억달러, 빌 게이츠는 1백51억달러 감소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 15.6%, 약 1천2백20억달러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트위터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일부 매각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테슬라 주식 가치에 대한 의문을 품게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빌 게이츠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하게 가져갔기 때문에 손실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로부터 투자 받았고, 올해 5%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