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에 이은 '피자', 고든 램지의 피자 레스토랑이 올해 국내 진출한다
런던, 두바이, 그리고 서울.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의 피자 브랜드 ‘스트리트 피자’가 국내 진출한다는 소식이다. 고든 램지는 지난 1월, 서울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의 고든 램지 버거 매장을 오픈하며 뜨겁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0일 <전자신문>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하며 “진경산업은 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출점 계획을 세우고 식자재, 음료 등 협력업체 선정을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진경산업은 한국 고든 램지 레스토랑을 대행 운영하는 회사다.
고든 램지는 지난 2018년 자신의 피자 레스토랑 ‘스트리트 피자’를 첫 오픈했다. 현재 스트리트 피자는 런던과 두바이에서 총 5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한국에 들어서는 매장은 스트리트 피자의 전 세계 6번째 매장이자 아시아 2번째 매장이 될 예정이다.
스트리트 피자는 고가의 버거를 선보이는 고든 램지 버거와 달리, 다채로운 피자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진경산업 관계자는 스트리트 피자 외에도 내년 중으로 ‘스트리트 버거’와 ‘피쉬 앤 칩스’ 등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