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거북선까지,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티저 예고편 공개
‘명량’ 김한민 감독의 신작.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으로 한국 영화 역사상 최다 흥행 기록을 세운 김한민 감독의 신작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젊은 시절의 이순신 장군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 이순신 역할을 배우 박해일이 맡아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줄거리는 명량해전보다 5년 앞선 1592년 통영 앞바다에서 펼쳐진 한산대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예고편에서 “적의 거친 기세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려 하나니”라는 대사를 남긴 이순신 장군은 학익진과 거북선을 앞세워 왜군으로부터 조선을 지키려 고군분투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을 시작으로 기획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한산대첩 4백30주년에 발맞춰 오는 7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