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제치고 EPL 누적 파워랭킹 1위 등극
이번 시즌 첫 역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선수 손흥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지 시각 9일 EPL 2021-22 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손흥민이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1위에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지난 리그 경기 7회에서 11골을 기록했다. XG 데이터(기대 득점)에 따르면 손흥민은 페널티 없이 20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을 거의 두 배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파워랭킹 점수는 각각 7만1천5백87 점과 7만1천2백95 점이다.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골, 어시스트, 블록, 태클 등 총 35가지 통계를 기반으로 선수 개인에게 부여된 점수를 통해 선정된다. 점수는 선수가 시즌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