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페널티킥 없이 오직 필드골로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23일 월요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 FC와 노리치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FC 소속 선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총 득점수는 23골이다.
EPL은 득점수가 같을 경우 별도의 기준 없이 모두를 공동 득점왕으로 선정한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인 최초로 EPL에서 득점왕을 거머쥔 선수로 기록됐다. 특히 손흥민의 기록은 페널티킥 없이 모두 필드골로만 구성됐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이날의 대승으로 EPL 4위를 기록, 다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트위터를 통해 “어릴 적 꿈을 이뤘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May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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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May 22, 2022